2013/11/25

베컨의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1편 - 배경

의료관광. 의료 + 관광.
어찌보면 이 두 단어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요즘 들어 부쩍 자주 접하게 되는 의료관광이라는 서비스는 사실 수천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그리스 순례자들이 Epidauria 라는 Saronic Gulf만의 에 있는 작은 영토를 여행한 것에서 의료관광이라는 개념은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로마인들이 1세기 초 브리튼 섬을 정복한 이후에 그곳의 수질을 알아보고 공중목욕탕과 미네르바 신전을 지었는데 이때부터 온천휴양도시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인의 관점으로 봐도 놀랍다는 로만배스 시스템으로 유명한 영국의 배스(Bath)가 바로 이곳입니다. 이후 오랜시간 흙속에 묻혀 있던 화려한 유산은 17세기 말 영국인들에 의해 빛을 보기 시작해 18세기에 귀족 및 상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현대에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결국 배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습니다.



2012년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15만 6천여명으로 2009년 8만 2천명 대비 약 2배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2015년에는 외국인 의료 관광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듯, 의료 관광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쩌면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개념이며 현대 사회에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가치가 되었습니다. 한국도 조금 늦게 뛰어든 모양새이긴 하지만 국가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여 추후 관련 산업 및 인프라의 빠른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는 빠른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세계 구석구석을 파고 들어간 인터넷의 보급, SNS의 활용등을 통해 어떤 재화나 상품을 위한 글로벌한 무대 및 국제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관계가 민족-국가 중심에서 벗어나 점차 초국가적, 국제적 성격을 띄며 의료 정책, 관련 서비스 등도 당연히 이 범주를 벗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정 목적지를 향하는 관광 산업과 인간의 건강 증진과 치료를 도모하는 의료 산업,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 및 공유 문화가 결합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개념의 질서가 생겨날 것입니다.



베컨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처음부터 그랬듯 '소통'입니다. 다들 기억하시죠? :-)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보면 영상정보가 필요한 곳에 언제든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소통의 매개체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필요한 곳'. 이것을 베컨에서는 '고객의 영상 정보가 필요한 의료 서비스'로 생각해왔습니다. 의료 관광을 생각하는 외국인들에게 건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정 단계에서의 신뢰를 제공하는 것이 병원 측에도 그리고 고객에게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료 행위 자체를 온라인 영상 정보만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일 수 있고 조금 조심스러운 일이며 검증되어야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에서 의료관광을 계획 중인 국가 및 의료기관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희망하는 의료 행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철저한 컨설팅 및 상담서비스는 추후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반대로 의료기관에서도 영상 정보가 꼭 필요한 곳에 이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료 기관에서 영상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신뢰도 측면에서 단순히 얼굴을 보고 상담을 하는 그 본연의 의미도 있습니다만, 고객 그 사람 자체를 대변하는 영상 정보를 이용하여 그에 걸맞는 의료서비스를 준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2차적인 의미가 더욱 클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고민해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고민하겠습니다.
고객과 환자가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병원이 보다 발전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더 많은 의료관광객을 맞이해 의료 관광 산업에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지금도 그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합니다만 그 고민의 결과물에 대한 소개을 앞으로 서너 편에 걸쳐 풀어볼 생각입니다. 조만간 찾아옵니다. 기대해주세요!


처음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열심히 걷고있는 Veckon 드림.

댓글 없음:

댓글 쓰기